피아노 한 대의 선율이 그려낸 ‘일상의 작은 휴식’… 갤럭시 브랜드 사운드 ‘2021 오버 더 호라이즌’

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‘이루마’는 말했다. “단순함 속에 숨겨진 세련미. 그것이 ‘오버 더 호라이즌’이 지금까지 꾸준히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, 유지될 수 있었던 비결 아닐까?”

매년 단 6개의 단순한 음표 속에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내며 변화를 거듭해온 갤럭시의 브랜드 사운드, ‘오버 더 호라이즌(Over the Horizon)’이 돌아왔다. 팬데믹 이후 변화된 일상 속 ‘작은 휴식’을 테마로 구성된 2021년 브랜드 사운드. 편곡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‘이루마’와 함께했다.

“오버 더 호라이즌은 상쾌하고 밝은 에너지를 담아 예쁜 멜로디”라고 칭한 이루마는 오로지 한 대의 피아노만으로 갤럭시 사용자들을 위한 ‘치유’의 선율을 그려냈다. 즉흥 연주로 편곡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, 10개가 넘는 버전의 ‘오버 더 호라이즌’이 만들어졌다. “마음에 가장 와닿은 것은 제일 먼저 작업한 버전”이라고 말한 이루마는 “결국 심플한 게 가장 좋았다. 지금 같은 뉴노멀 시대에는 오히려 단순한 피아노 하나로 이루어진 멜로디가 더 어울린다”라며 편곡의 과정을 설명했다.

물론, 그도 작업 과정에서 다른 악기를 추가하고 싶다는 고민을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. 그렇지만 힐링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이 사람들의 삶 속에 작은 ‘쉼표’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웅장하거나 복잡한 편곡 요소를 포기할 수 있었다. 그랜드 피아노 한 대가 만들어낸 감미롭고 풍성한 소리의 ‘벨’이 울리는 그 순간만큼은 ‘희망’으로 가득 찬 시간이 되길 바랐다.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그 소망이 담긴 2021년도 ‘오버 더 호라이즌’. 아래 영상에서 녹음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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